저는 최근에 10년만 일하고 은퇴하고 싶다는 이야기를 제 쓰레드에 몇 번 남긴 적이 있습니다.
당장 은퇴 하는 것은 아니지만, 은퇴를 한다면 마음에 걸리는 것은 아무래도 금전적인 부분인데요,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한 해결책… 이라기엔 너무 소소하지만, 아무튼 블로그를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저로 말할 것 같으면, 2007년 부터 티스토리로 한국 힙합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잠깐이지만 파워블로거 생활을 했었습니다.
일반인들에게 많이 알려진 블로그는 아니었지만, 힙합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소소하게 알려져 있던 블로그지요.
사실 그 시절엔 파워 블로거라는 말이 없긴 했습니다.
그 경험을 살려서 네이버 블로그와 워드프레스 블로그 두개를 운영하는 사이드 프로젝트를 진행하려고 합니다.
네이버 블로그는 예전에도 몇번이나 운영하려고 했지만 막상 개설해 두고 방치한 적이 있습니다.
이번에는 다시 마음 잡고 운영해서 리뷰 위주의 블로그로 운영 해 보려고 합니다.
아무래도 네이버 블로그로 돈을 번다면 광고 수입 보다는 리뷰와 관련된 블로거 활동이 유리하지 않나 싶습니다.
네이버 블로그는 예전에 세팅 해 두고 글을 좀 쓰던 블로그를 그대로 사용할 예정입니다.
네이버 블로그는 워드프레스에 임베드가 안되네요.
워드프레스 블로그는 저와 관련된 이야기를 위주로 운영해서 애드센스 수입을 목표로 하려고 합니다.
잡다한 이야기들이 주로 업로드 될 예정입니다.
주제를 하나 정해서 쓰는 것이 아무래도 유리하긴 하겠지만 그렇다고 관심도 없는 주제를 가지고 글을 작성하기도 그렇고… 한국 힙합에 대해 쓰자니 이제는 한국 힙합의 트렌드를 따라가지 못하는 아저씨가 되어버린 나…
요즘은 힙합 보다는 아이돌 문화에 더 관심이 많아서 아이돌에 관해서는 가끔 글을 쓸 지도 모르겠습니다.
제가 4세대 아이돌을 엄청 좋아하거든요. 남녀, 팀에 상관 없이 다 좋아하는 잡덕입니다.
사실 요즘은 버추얼 스트리머에도 빠져 있는데 이것까지는 너무 하드한 오따쿠 같으니 여기서는 다루지 않는 것으로 ㅋㅋㅋㅋ
아무튼 앞으로 두 개의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수입이 얼마나 나는지 확인 해 보려고 합니다.
지금은 아직 애드센스도 못달았지만… 예전에도 애드센스로는 한달에 200달러 정도 번 것이 최고였지만…
50세 이후의 먹거리를 위해서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