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탐구생활 : K-Pop? J-Pop? 아무렴 어때? 니쥬 Nizi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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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아저씨의 아이돌 탐구생활! 4번째 이야기 입니다.
오늘은 걸그룹 니쥬 NiziU 에 대해 이야기 해 보려고 합니다.

니쥬 NiziU 는 정체성이 참 애매한 그룹입니다.
K-POP 그룹이라고 해야 할지, J-POP 그룹이라고 해야 할지…

일단은 니쥬 NiziU 는 JYP가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인 NiZi 프로젝트를 통해 일본에서 데뷔시킨, 전원 일본인 그룹입니다.
다만 공식 페이지는 JYP가 아닌 별도의 URL로 쓰고 있네요.
사실 프로듀스 시리즈를 제외하고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은 많이 보지 않은데다가 NiZi 프로젝트는 일본에서 방송한 서바이벌이기 때문에 보지는 않았습니다.
서바이벌의 결과로 니쥬 NiziU 라는 그룹이 탄생했구나 정도만 알고 있었죠.

NiziU 니쥬

니쥬 멤버들
아야카, 리마, 미이히, 니나
마유카, 리오, 마야, 마코, 리쿠

이름이 멤버별로 다 맞는지 모르겠어요 ;_; 열심히 찾아서 매칭 해 보았습니다.
한국 그룹도 이름하고 얼굴 매치 시키기 어려운데 외국인이 되니까 더 어렵네요.
혹시나 틀렸다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니쥬 NiziU 에 빠져들다

본격적으로 니쥬 NiziU 에 대해서 알게 된 것은 그녀들의 한국 데뷔 이후 입니다.
하트리스 HEARTRIS 라는 곡으로 한국 데뷔 싱글 앨범을 낸 이후에, 한국 음악 방송에서 볼 일이 많아지면서 자연스럽게 저도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솔직하게 말하자면 저… 일본인 여성분들의 약간 어색한 한국어 발음을 굉장히 좋아합니다.
추후에 이야기 할 기회가 있을지 모르겠지만, 그런 이유로 버추얼 스트리머이자 아이돌인 아야츠노 유니도 굉장히 좋아합니다.
약간 이상하게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ㅋㅋ
빌리 Billlie 의 츠키나 아이브 IVE 의 레이를 좋아하는 이유도 비슷합니다.

그런 저에게 니쥬는 보물창고 같은 느낌이었달까?
니쥬의 매력을 처음 느끼게 된 것은 음악 프로그램이 아니고, 강남의 유튜브 채널에서 였습니다.

영상 출처 : 동네친구 강나미

마코와 리쿠, 아야카가 강남의 개인 유튜브 채널에 출연했는데 세 사람이 너무 귀여운 겁니다.
정말 홀린 듯이 빠져서 본 것으로 기억합니다.
세 사람의 발음이 너무 귀여워서 몇 번이나 다시 봤습니다.

니쥬 NiziU 소녀들의 귀여움을 한 껏 느낄 수 있는 유튜브 자컨, 촌캉스(チョンカンス)!!!
일본 소녀들이 한국어로 재잘거리는 모습에 심장을 부여잡게 됩니다.

이 영상들을 보면서 니쥬에 대한 관심이 커져 갔고, 이후 하트리스 HEARTRIS 활동 영상도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니쥬 NiziU 의 한국 데뷔, HEARTRIS

M/V 처음에 나오는 엄청 잘생긴 남자는 스트레이키즈의 필릭스 Felix 인 것 같네요.
역시 잘생겼어…

근데 뮤비 내용을 보니까 필릭스 Felix 를 좋아하는 줄 알았던 니쥬 NiziU 멤버들이 필릭스 Felix 의 키링을 가지고 싶어하는 거였네요ㅋㅋㅋ
뮤비의 느낌은 꼭 트와이스 같은 느낌입니다.
테트리스에 빗댄 사랑 이야기로, “너에게 맞는 짝, 여기 내려오네” 라는 부분이 인상적입니다.
테트리스 게임 하면서 막대기가 내려올 때의 희열하고 비슷한 느낌일까요?

그리고… 멤버들이 다들 너무 귀엽습니다.
대략적인 이미지를 떠올려보자면 트와이스에서 사나 Sana 만 여러명 모여있는 느낌이랄까?

카와이이이이이!

쇼 챔피언에서 1위를 하고 리마가 뿌앵 하고 우는 모습이 너무 너무 귀엽습니다.

아쉬운 점은 하트리스 활동 이후에는 한국 활동이 없어서, 한국어로 된 자료를 많이 찾기 어렵다는 점 입니다. 물론 일본 활동곡들도 좋지만, 가사를 다로 찾아보지 않아도 되는 한국 활동곡이 좀 더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페드로정의 추천곡

니쥬의 공식 유튜브 채널

니쥬의 곡들 중에서 페드로정의 추천곡은 2nd Single 의 Poppin’ Shakin’ 입니다.
톡톡튀는 상큼한 니쥬의 분위기를 아주 잘 살린 곡이라고 생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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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대개 이지리스닝 곡을 좋아하는데, 니쥬의 노래 중에서도 듣기 아주 편한 곡이라서 이 곡을 추천곡으로 꼽았습니다.

가사를 몰라도 신나고 편안한 느낌만으로 충분히 즐길 수 있는 곡이지만, 유튜브 가사를 보면서 들어보니 트와이스의 댄싱 더나잇 어웨이 의 느낌도 나고 정말 좋습니다.

그리고… 노래는 아니지만, 하트리스 HEARTRIS 활동 당시의 미이히 직캠 영상을 추천 합니다.
어떻게 이렇게 귀여운 생명체가 있을 수 있죠?

이상 페드로정의 4번째 아이돌 탐구생활, 니쥬 NiziU 편이었습니다.
다양한 아이돌 이야기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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