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이름, 방용국
아이돌 관련 글을 쓰고 있다보니, 최근 앨범을 낸 아이돌들의 곡을 찾아서 들어보고 있습니다.
오늘 유튜브에서 최근 나온 곡들을 듣다가 반가운 이름을 발견했습니다.
방용국.
B.A.P 때 허스키 보이스로 인상 깊었던 이름이고, 사실 그 전에 Jepp Blackman으로 제가 힙합 블로그를 하던 시절에 먼저 알았던 이름 입니다.

Jepp Blackman 시절에 발표했던 Last one이라는 노래를 엄청 좋아했었거든요.
그 시절엔 저도 힙합에 미쳐있던 20대 였습니다.
이 곡이 아직도 남아 있네요. 너무 반갑고…
그 시절 제 블로그의 흔적이 남아있는지 찾아서 돌아다니다가 https://web.archive.org/ 에서 흔적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어 근데… Jepp Blackman 과 소울커넥션에 같이 합류했던게 블랙넛이었다는 사실은 지금 알았습니다 ㅋㅋㅋㅋ 왘ㅋㅋㅋ
그리고 제 블로그 카테고리를 보니, 소울커넥션을 너무 좋아해서 소울커넥션 카테고리가 따로 있었네요.

그 시절에는 저도 힙합에 대한 열정을 불태우던 시절이라 소울 커넥션의 라이믹스님하고 온라인으로 대화도 하고 그랬었는데 ㅎㅎㅎ 혹시 꽃수염의 힙합이야기라는 블로그를 기억하시는 분 계시면 손 한번 들어주세요.
아무튼 다시 방용국의 이야기로 돌아와서, Jepp Blackman이 아이돌로 데뷔 했다고 해서 B.A.P의 데뷔 즈음에 관심을 많이 가졌던 기억이 납니다.
Bang & Zelo 시절에는 음악도 꽤 많이 들었었는데…
B.A.P 의 음악이 제가 기억하던 젭 블랙맨과 많이 달라서 관심이 오래 가진 않았지만 (그시절엔 힙합에 미친놈이었으니까요) 관심을 많이 가졌던 것은 사실입니다.
아무튼 방용국의 오랜 팬이었던 제가 다시 그 이름을 보게 되니 반가울 수 밖에요.
제가 기억하는 B.A.P의 마지막 소식은 TS 엔터에서 개같이 구르다가 해체 했고, 멤버 중 한 명이… 다른 표현이 생각이 안나는 군요. 병신같은 짓을 했다는 것 정도였습니다. 탈퇴 당한 멤버 이야기는 따로 하지 않겠습니다.
아무튼 B.A.P 멤버들 중, 방용국, 정대현, 유영재, 문종업이 다시 모여서 곡을 냈다는 소식이 너무 반갑습니다.
비운의 아이돌, B.A.P
비운의 아이돌이 어디 한두 팀이겠냐마는, 제 기억속에 B.A.P가 유난히 운이 없는 그룹으로 남아있는 이유는 워낙 굴곡 많은 팀의 사정 때문일 것입니다.

야심차게 데뷔를 했고, 신인시절부터 제법 잘나가는 그룹이었지만… 재난에 가까운 소속사의 관리 부실로 인해 그 인기를 이어가지 못한 케이스였습니다.
그 시절 유핼하던 데뷔 리얼리티 방송도 있었죠.
초반 성적도 굉장히 좋았고, 해외 활동도 꽤 많이 했었는데…
소속사에서 멤버들에게 정산했던 정산금이 천만원이었나 그랬다고 합니다.
말도 안되는 짓거리를 했던 소속사였죠.
그 뒤로 소속사와 계약 분쟁을 했었고, 요즘 같으면 계약 해지로 결론이 낫겠지만… 그 시절에는 일이 순리대로만 흘러가지는 않던 시절이었기에 소속사로 복귀하는 웃지 못할 마무리가 지어졌습니다.
그 뒤로는 앨범 활동이 거의 없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팬들의 입장에서는 여기까지만 해도 미칠 지경인데, 그 와중에 멤버 중 한 명이 기가 막힌 사고를 치는 바람에…
그 마음을 무슨 말로 위로 할 수 있을까요.
B.A.P 라는 이름은 못 쓰지만… 새로운 시작
이번에 B.A.P 라는 이름이 아닌 멤버들의 이름으로 곡이 나온 것도, 전 소속사에서 그룹 이름을 상표권 등록했기 때문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젤로가 빠진 것은 젤로가 지금 군생활을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아니 2012년에 데뷔한 팀의 멤버가 지금 군생활을 하고 있다니!!
그 때 당시에 젤로가 어리다는 이야기는 들었지만 정말 어렸구나 싶네요.
젤로를 제외한 나머지 네 명의 멤버가 신곡 “GONE”을 발표 했습니다.
뮤직비디오를 보는데 왜 울컥 하는 기분이 들까요?
뮤비 댓글을 보니까 저만 이런 기분을 느끼는 것은 아닌가 봅니다.
뮤직비디오 시작할 때 무대로 걸어 들어가는 모습에서 벌써 기분이 이상해 지더니 방용국 목소리를 들으니까 울컥 하게 되더라구요.
다신 못 만날 거라고 생각했던 친구를 만난 것 같은 기분이라고 할까요?

다음 앨범은 B.A.P의 이름으로, Zelo를 포함한 다섯 멤버가 함께 찍은 사진으로 돌아오면 좋겠습니다.
그래도 이제 다음을 기약할 수 있다는 것 만으로도 팬들은 행복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페드로정의 추천곡
오늘은 두 곡을 추천해 보려고 합니다.
일단, 그 멤버의 목소리가 들어가지 않은 곡으로, 그리고 BAP의 시작과 재시작을 알리는 곡으로 소개를 하겠습니다.
첫번째 소개곡은 BANG&ZELO 의 “Never Give Up” 입니다.
벌써 12년 전 노래이다보니 촌스럽지만, 애기애기한 두 사람의 모습을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스모키 눈화장 진짜 ㅋㅋㅋㅋ
일부러 TS 계정이 아닌 원더케이 계정에서 M/V를 가져왔습니다.
그리고 두번째 소개곡은 당연히, 방용국&정대현&유영재&문종업의 “Gone” 입니다.
두 곡 모두 B.A.P 의 이름이 없다는 것이 재미있네요.
B.A.B.Y 들이 이 글을 읽게 되었을 때, 상처 받지 않을 수 있도록 하려다보니 이렇게 되었습니다.
정말 우여곡절이 많은 그룹이고, 비운의 그룹이었지만… 다음을 기약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 일인가요.
이젠 비운의 그룹이라는 딱지를 떼고, 모두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이상 페드로정의 아이돌 탐구생활, B.A.P 편이었습니다.
다양한 아이돌 이야기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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