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활동 이야기 6 : 두 번째 면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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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8일에는 구직 활동 두 번째 면접에 다녀왔습니다.
이번에도 대행사 였는데, 헤드헌터를 통해서 컨택이 된 곳이었습니다.
이번에도 아직 결과가 다 나오기 전이라 자세한 회사 정보를 밝히긴 좀 어렵지만, 규모는 꽤 큰 회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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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초반에 헤드헌터를 통해서 컨택이 왔을 때, 지원하지 않겠다고 했었는데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밝히긴 좀 어렵습니다.(회사 정보가 드러날 것 같아서…) 그런데 헤드헌터 분이 제 블로그 까지 들어와서 제 프로필을 보시고 다시 한 번 연락을 주셨습니다 분

사실 구직사이트에 온라인 프로필을 등록해 놓긴 하지만, 헤드헌터 분들도 대부분 바쁜 분들이고 저라도 굳이 포트폴리오를 찾아보러 들어가는 경우는 드물 것 같은데 그렇게 해 주셔서 좀 마음이 움직였습니다.
사실 이번 지원은 헤드헌터를 믿고 지원했다는 것이 맞을 것 같습니다.

처음에 신경을 써주신 것 처럼 헤드헌터 분께서는 계속 꼼꼼하게 신경을 써 주셨고, 이번 인터뷰 때는 인터뷰 장소까지 직접 찾아와서 인터뷰에 대한 조언을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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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헌터를 통해서 이직한 적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어떤 경우에는 헤드헌터가 진짜 이력서 딜리버리만 하고 결과 통보만 해 주는 경우도 많습니다.
결과 같은것도 연락해야 통보 해 주는 경우도 많구요.
아무튼 이번에 저를 담당해 주신 헤드헌터 분께서는 잘 챙겨주셔서 1차 면접을 잘 치뤘고, 2차 면접을 대기하면서 지금은 레퍼런스 체크를 진행 중입니다.

제대로 레퍼런스 체크를 진행하는 것은 처음인데, 레퍼런스 체크를 전문으로 하는 에이전시가 또 따로 있더라구요.
제가 추천한 세 사람과, 에이전시에서 찾은 두 사람, 총 다섯 사람에게 레퍼런스 체크를 진행한다고 합니다.
선배 한 분, 동기 한 명, 후배 한 명의 연락처를 에이전시에 전달 했습니다.

레퍼런스 체크를 한다고 하니, 조금 긴장이 되는 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2차면접까지 합격을 한다면, 출근을 하게 될 수도 있는 상황이라 2차 면접도 조금 긴장하면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레퍼런스체크는 2차면접 자체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동안 주로 아는 사람을 통해 이직을 했고, 헤드헌터를 통해 이직을 해도 레퍼런스 체크까지 하진 않았었는데 이번에는 정말 새로운 경험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또 진행상황이 생기면 글로 남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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