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 팬텍 베가 IM-A870(VEGA IRON) 전용 2구 충전기

 

저는 충전이 필요한 전자제품을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이폰, 아이패드, 블루투스 키보드, 전자담배, 블루투스 이어폰 까지…

이 중에 특히 아이폰과 전자담배는 매일 충전을 해 줘야 합니다.

 

주로 노트북을 들고 다니기 때문에 노트북 USB에 물려서 충전을 하고 있는데, 아이폰 사용하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일반 윈도 노트북은 USB 출력이 좋지 않아서 아이폰을 완충하려면 시간이 좀 걸립니다. 아이패드는 아예 충전이 되질 않죠.

 

아이폰용, 아이패드용 어댑터 각 1개, 일반 마이크로 5핀 USB 충전기와 아이폰5용 라이트닝 케이블 2개, (구)뉴아이패드(혹은 토사구패드) 용 애플 20핀 케이블 2개, 마이크로 5핀 장/단 케이블 각 1개씩을 늘 백팩에다가 넣어가지고 다니면서(저는 덕후가 아닙니다) 아쉬운대로 사용중이었지만, 역시 이만큼을 다 들고 다니면서 노트북이랑 아이패드, 블루투스 키보드까지 들고다니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닙니다. 심지어 제 노트북은 15.6인치에 3키로가 넘는 녀석이죠.

 

그래서 짐을 좀 줄여보고자 출력 좋은 2구 충전기를 찾고 있었는데, 오픈마켓에서 파는 녀석들은 대부분 메이드인 차이나라 믿을 수가 있어야죠.

(중국산이라고 다 나쁜건 아니지만, 중국산 저가 전자제품은 아직 제가 신뢰할만한 퀄리티는 아닙니다.)

 

그래서 각종 커뮤니티들을 떠돌던 중 우연히 뽐뿌를 통해 스카이 2구 충전기가 성능이 괜찮다는 이야기를 접했습니다. 마침 여자친구가 사는 동네에 팬텍 서비스 센터가 있기 때문에 사러가야지 생각하고 있었으나, 일이 끝나는 시간보다 서비스센터가 닫는 시간이 빠른 관계로 영 시간을 못내고 있었는데 마침 하루 월차를 내게 되어 기쁜 마음으로 팬텍 서비스 센터를 방문 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손에 넣은 이녀석,

팬텍 베가 IM-A870(VEGA IRON) 전용 2구 충전기!!

 

원래 컬러는 흰색과 검은색이 있는데, 제가 방문한 서비스센터에는 검은색이 다 떨어졌다고 하더군요.

어차피 아이폰도 흰색, 아이패드도 흰색이니 그냥 화이트로 구입.

 

 

충전기 디자인은 심플합니다. 세로형 충전기라 멀티탭에 꽂아 사용하기 좋습니다.

좋은 점은, 이 녀석도 베가 아이언의 구성품이라 구입한 지 1년 이내에 문제가 생기면 교환 가능하다는 점 입니다.

충전기는 뽑기에 따라 품질의 차이가 좀 있는 액세서리라서 문제가 생겼을 때 교품 가능하다는 것은 큰 메리트 라고 생각합니다.

 

 

벌크 포장이며, 충전기 본체에는 충전기의 상세 스펙이 나와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도 메이드인 차이나… 

그래도 기본적으로 국내 대기업의 검수능력에 대한 신뢰를 가지고… 오픈마켓 물건 보다는 믿을만 합니다.

 

윗 사진 중간에 정격출력 보이시나요?

DC5V/2A 입니다. 참고로 아이폰용 충전기가 5V/1A 이고, 아이패드용이 5V/2.1A 입니다.

아이패드 충전도 거뜬 합니다.

스펙상으로는 아이폰용 충전기보다 오히려 충전이 빠르겠네요.

 

오픈마켓에서 파는 저가형 충전기 중에는 800mA나 심지어 500mA 짜리 충전기도 있으니 주의하세요.

800mA는 모르겠지만, 500mA는 아이패드 충전 안됩니다. 아이폰 충전속도도 절반으로 느려집니다.

 

 

함께 구입한 micro 5pin 케이블 입니다. 사실 케이블까지 구입할 필요는 없었지만, 마침 원래 사용하던 케이블 상태가 맛이 가서 적당한 길이의 케이블이 하나 필요했기 때문에 함께 구입했습니다. 가격은 아무래도 오픈마켓에서 파는 녀석들 보다는 훨씬 비쌉니다.(그래도 애플 케이블의 1/5 가격…)

케이블은 매우 튼튼하지만, 연성이 떨어져서 꽂아둔 상태로 뭘 사용하려면 조금 걸리적 거립니다.

개인적으로는 삼성 일체형 충전기 같이 얇은 케이블을 좋아하는데, 팬텍에서는 이게 얇은 제품이고, 더 두꺼운 선도 있다고 하네요.

 

 

직접 멀티탭에 꽂아보았습니다. 예상대로 아이폰에게 밥을 쭉쭉 채워 줍니다. 

신기한 점은, 라이트닝 케이블이 비정품이라 iOS 업데잇 이후 경고문구가 떴는데,

이 녀석에 물리니까 비정품 경고문구가 안뜨더라구요.

위 사진에서 나머지 한 포트에는 새로 산 케이블에 전자담배 배터리(하카)를 물려보았습니다. micro5pin 케이블로 충전이 가능한 하카 배터리는 제 전자담배 생활의 새 지평을 연 물건 입니다. 오프라인으로만 구매가 가능하고 가격이 6만원으로 꽤 센 편이지만, 3만원짜리 배터리 두개 보다 더 효용이 좋습니다. 전자담배 피우시는 분들 하카 쓰세요. 두 번 쓰세요.

 

구입 영수증 입니다. 케이블 5,500원은 좀 비싼 감이 있지만, 

충전기 가격은 12,700원으로 아주 착합니다. 오픈마켓에 더 싼 제품도 많이 있지만 

2A 짜리 2구는 이 제품과 가격 차이가 크지 않습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그 녀석들은 대부분 AS가 되지 않습니다.

 

일단 잠깐 사용해본 결과 성능과 디자인 모두 만족입니다.

2A 출력으로 충전속도도 빠르고(베가 제품은 고속충전이 된다는데 얼마나 차이가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특히 세로형 디자인이라 저처럼 멀티탭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쓰기에 편리합니다. 가성비로 따지면 애플 어댑터보다 낫네요.

 

혹시 저처럼 2구 충전기를 필요로 하시는 분이라면, 팬텍 서비스센터로 가세요. 다른 모델 전용으로 나온 2구 충전기도 있는데, 스펙은 똑같더라구요. 전용제품을 물릴 것이 아니라면 모델은 크게 상관 없을 것 같습니다. 물론 가격도 동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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