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에서는 IT 이야기만 해야한다.


그렇다.
제목은 ‘이슈화’를 위해 자극적으로 휘갈겼다.
사실 이것은 내가 블로그를 만들면서 간과하고 있었던 문제 중 하나이다.

블로그라는 것은 최소한 HTML을 알아볼 수 있을 정도의 지식을 필요로 한다.
(네이버 블로그가 아닌 이상;;)
그리고, 내 기억에 남자 20대를 기준으로 HTML을 알아볼 수 있는 사람은 채 20%가 안되고
(나는 문과 출신의 상경계열 학생이니까.)
내 주변 여자 20대를 기준으로… HTML을 아는 사람 보다 지나가다 연예인 만날 확률이 더 높지 않을까?
(다시 한 번 말하지만 나는 문과출신 상경계열 학생이다.)

이것은 상당히 큰 문제.
한마디로 내가 힙합에 대한 포스트를 열라 올려봐야
포털사이트에 내 블로그가 등록되기 전에는 그 내용이 궁금해서 방문하는 사람 숫자는 얼마 안될거란 이야기.

블로그를 운영하는 대부분의 사람은

IT에 열광하고,
프로그래밍에 관심이 있고,
아날로그보단 디지털에 열광하는
피끓는 청년들이라는 것을 그 누가 부정하리오.



이 나라에 멀티플한 취미를,
그것도 힙합과 컴퓨터라는 상당히 거리감이 있는
취미를 가진 10대 후반에서 30대 중반의 남자가 얼마나 되겠는가!!!!!!!!!!!!!!!!!!!
(여성 블로거를 포함해도 달라질 것은 없다ㅠㅜ)

이 안습스러운 시츄에이션.
결국은 약 두 달 후를 목이 빠져라 바라보고 있어야 한다는 이야기.
그나마 다행인 것은 네이버 웹페이지 검색에서 내 포스트가 검색 가능하다는 사실.
물론 우선순위는 꽤나 뒤쪽ㅠㅜ

역시 블로그에서는 IT에 관한 이야기만 해야 하는 것인가.
아이폰은 커녕 아이팟도 가져본적 없는 내가!!!!

이상 초보 블로거이자 타겟팅 잘못된 블로그질을 하는 꽃수염의 넋두리였습니다.

쫌, 도와주십쇼(개미핥기 STYLE로).
댓글도 좋고, 트랙백도 좋고, 블로그 링크도 좋습니다.
댓글 다시는 분은 애드센스 클릭수가 X2 가 될것이며,
트랙백 해주시는 분은 애드센스 클릭수 X3,
블로그 링크 해 주시는 분은 애드센스 클릭수 X4 가 될 것 입니다.

정말이에요.
제가 다 클릭할게요.
다만, 부정클릭으로 인한 손해는 책임지지 않습니다(씨익)   <- 장난이에요, 장난.

[ 네이버 블로그를 하시는 분들은 네이버 블로그 이웃 추가하기를 클릭해서
제 블로그를 네이버 이웃으로 추가하실 수 있습니다. ]


69 Comments

  1. 좋은 글이네요….
    하지만 IT관련 포스팅이 아니여도… 어느 분야던 양질의 포스팅이 있다면 충분히 인기 블로그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예전 제 블로그에 논문이나 개념들을 정리해서 올리고 했었는데… 방문자수는 그다지… 많이 않았네요… 그리고 출처없는 불펌으로 이제 거의 올리지 않는 상태네요.. -_-;
    오히려 IT보다는 요즘 뜨는 무언가를 포스팅한다면 더 인기가 있는것 같네요… (IT가 많기는 합니당… ^^;)제 포스팅중 원피스 8기 극장판 리뷰를 올렸는데… 많은 검색 포털을 통해 방문하더라구요… 실제 IT 관련 포스팅들은 별로 인기 없어여… ^^;
    힙합에 대한 좋은 포스팅을 많이 올린다면 언제가는 힙합 관련 최고의 인기블로그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 응원글 감사합니다^^

      며칠 블로그를 붙들고 있어보니 양질의 포스트라는 것도 쉬운 문제는 아니더군요. 그래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 것이겠죠.

      열심히 해 보겠습니다. 종종 들러 주세요.

      댓글 감사합니다^^

  2. 저 역시 한동안 HTML이 만국 공통어라도 되는냥
    누구라도 쉽게 하는것이라 생각했던 적이 있었네요
    아니 누구라도는 조금 과장이었고
    거의 모든 이들이 인터넷을 쉽게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HTML 정도는 많은 이들이 쉽게 생각하고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을 갖고 있었는데
    WYSWYG 기반의 에디터 조차도 쉽게 사용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정말 많다는것을
    알게된 후로 많이 생각이 바뀌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 솔직히 저는 HTML도 아주 기초적인 부분밖에 모릅니다. 코드 하나 삽입하려해도 몇번씩 실패에 실패를 거듭해가며 간신히 해나가는 수준이죠.

      블로그가 보편화 되기 위해서는 그런 문제가 선결되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종종 합니다.

      그래서 네이버 블로그가 인기있는 것일지도 모르겠네요.

      댓글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3. 저도 꽃님처럼 힙합을 좋아해요^^
    프로그래머지만-_-; ㅋㅋ
    블로그 잘보고갑니다.
    제가 좋아하는 피타입에 대한 글도 써주시면 감사 ㅋㅋ

    • P-type the Bigcat. 저도 무척 좋아합니다. 마초스러운 스타일에 한동안 빠져있었죠.

      사실 VJ에 관한 포스트를 쓰면서 SNP출신들을 같이 소개하려다 나중에 따로 소개해야 겠다는 생각으로 미뤄두었는데 다음 포스트는 P-type에 대해서 작성해야겠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종종 들러 주세요.

  4. 강호에서 고립되거나 고랩이 되거나 둘 중 하나겠죠~
    블로그라는 매체가 아직 많은 분야들을 커버할만큼 대중화되지 않아서가 아닐까 싶어요^^

    참고로 저도 꽃수염님과 같은 환경에 취미를 가졌어요~

    • 네, 저는 이왕이면 고랩이 되려고 합니다.
      점차 블로그가 대중화 되고, 다양한 문화를 포용할만큼 성장했을때, 힙합 분야에서는 최고는 아닐지라도 앞줄에 서있는 블로거가 되고 싶습니다.

      가난한 사랑 노래… UMC의 매력이 한껏 묻어나는 곡 중에 하나죠. 신경림시인의 시야 말할 것도 없고. 참 느낌있는 포스트였습니다.

      댓글 정말 감사합니다^^

    • 이래봬도 경영학도라…(탕!)
      허허, 실은 방문객이 늘지 않는 이유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을 좀 해봤거든요.

      안온다고 체념하고 있는 것보단 낫겠지 싶어서요.
      결국 성공한 것 같습니다^^;;;;;

      댓글 정말 감사합니다~

  5. 100% 동감합니다;;;

    저도 IT 관련글 빼고는 올블같은 메타에서 읽을 글이 없더군요… 그렇다고 전체글 뒤지기에는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리고.

    그래서 전 결국 오늘 이글루스에 분점을 냈습니다…^^;;

    • 저는 제가 관심있는 키워드로 검색을 해서 다른 블로그를 구경다니는 편입니다.

      문제는 한 서너군데 돌아다니다 보면 전에 방문했던 블로그로 돌아간다는 것;;;

      워낙에 힙합 관련 블로그는 숫자가 적거든요.
      네이버에는 꽤 있는것 같지만^^;

      댓글 감사합니다~

  6. 저도 비슷한 고민을 했었는데, 지금은 그럭저럭 적응하고 살고 있습니다. ^ ^; 확실히 블로그에는 IT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 다수인지라, 내용도 그렇고 전체적인 분위기도 그렇네요. 하지만, 자기만의 개성이 강한 포스팅을 꾸준히 하시는 분도 많이 봤습니다. 그런 블로거를 만나면 참 반갑죠. ^ ^

    • 네, 저도 종종 개성있는 블로그를 만나면 RSS등록도 하고 기억하려 하는 편입니다.

      즐겨찾기에 색다른 포스팅을 하시는 분들을 따로 등록해 둘까 생각도 하고 있어요.

      시간이 조금 지나면 다들 고민에서 벗어나게 되나 보네요.

      댓글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도 내공을 좀 더 기르도록 하겠습니다.

  7. 그저 조그만 발자국이면 족하지 않을까요? ^^;

    매일 하는 일이 컴퓨터랑 노는 일이라 ;;
    저도 대부분이 컴 관련된 포스팅이지만,
    님 같은 분들의 글도 볼 수 있어서 또 행복하답니다. ^^

    • 블로그 운영 목적에 따라 조금씩 다르게 받아들여지겠지만… 일단, 저도 댓글 한두개면 충분히 행복할 수 있는 블로거지요.

      블로깅의 행복은 멀리 있는 것 같지는 않아요^^

      댓글 정말 감사합니다^^

  8. 흠…..이참에 IT로 파고들까요? 그럼 에드센스달아서 돈좀 만질까요? 후움….근데 돈을 위해 블로그를 운영한다는 것은 지금 생각하면 고역이 아닐까하고 생각이 드네요…암튼 대박치셔서 돈 많이 버세용..ㅎㅎ

    • 저는 파고들고 싶어도 능력밖의 일이라 무리인듯 싶습니다.

      그리고 애드센스로 돈을 만진다는 건…

      그 시간에 과외 몇개 더 하면 몇 배 이상의 돈을 벌겠지요? 아무튼 이왕 블로그 하는거 수익도 있으면 좋겠다는 마음에 달아놓는 것이지 그 수익 자체가 탐나서 블로그를 하는 것은 아니니까요.

      그렇게 되면 Mc뭉 님의 말씀대로 상당히 고역이겠네요.

      댓글 정말 감사드립니다~

  9. 글 잘 쓰셨네요~~~ 저는 20대 후반으로 경상계열에 속한 학생입니다.
    저는 꽃수염님과 다르게 생각합니다. 제 블로그는 일반적인 IT관련 글이 많지 않습니다.
    저에게 있어 관심이 많은 실업계고교 관련 글, 주보관련 글 등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물론 사회적 이슈에 대한 글도 가끔씩 올리긴 하지만 대부분은 제가 그동안 관심갖은 분야에 대한
    글을 적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사람들에게 많은 흥미를 끌기 어려운 소재라 초반에 방문자수가
    저조하기는 했지만 지금은 검색을 통해 찾아오는 분도 많고, 제가 쓴 글 중 일부는 헤드라인으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유명블로거의 상당수가 IT관련 글을 적고 IT관련 글이 인기를 얻고 있는게 현실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정치, 사회, 연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유명블로거가 등장하고 있으며 그동안 찾아보기
    힘들었던 소재를 다루는 블로그도 계속 늘고 있습니다. 유명블로거가 되려고 남들 다하는
    소재를 좇아 포스팅을 한다면 수많은 블로거들이 몰리기 때문에 경쟁하기도 힘들고
    남들과의 차별점을 주기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내 관심사나 내가 잘 아는 부분 등을
    중심으로 글 혹은 그림, 동영상 등의 컨텐츠를 풀어간다면 초반에는 고전하더라도 어느 시점에서는
    매니아층이 형성되고, 꼭 필요한 블로그로서 자리매김을 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열정과 꾸준함을 가지고 계속적으로 운영했으면 하며…
    너무 블로그운영에 시간을 너무 투자하여 현재 주어진 일에 있어 어려움을 겪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블로그도 어디까지나 삶의 일부이지 전부는 아니기 때문입니다.
    (저는 얼마전엔가 블로그에 너무 빠져서 학업에 다소 소홀해진 적도 있답니다.
    한쪽에 너무 에너지를 쏟으면 그만큼 부작용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적당한 선에서 운영하는 지혜를 발휘해야 블로그도 현업도 즐겁게 보낼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 저도 블로그에 빠져서 생활패턴이 좀 바뀐것 같아 걱정입니다. 자제 좀 해야 겠지요.

      열정과 꾸준함.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블로그 뿐만이 아니라 어떤 일을 하더라도 열정과 꾸준함이 갖춰진 사람이라면 성공할 수 있겠지요.

      좋은 댓글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10. 아이구…포스트 읽다보니, 제 블로그는 어쩌라는 말씀이십니까?! 이글루스와 티스토리 전부 IT와는 300000000000광년 떨어진 외로운 곳인데…^^;;;;;
    IT와 프로그래밍?에 관한 포스팅을 자주 볼수 있긴 하지만, 전 그렇게 여념치 않는 쪽입니다. 그런 아마도 제가 모르는 분야이기 때문일겁니다(…) 그냥 가끔 정보통으로 소식을 들으러 방문만 하는거죠 ㅎㅎ ~_~

    • 허허허. DVD나 영화, 드라마에 관한 포스트는 그래도 사람들의 이목을 끌기에 부족하지는 않겠다 싶은걸요??

      저도 블로그를 하는 입장에서 아예 아무것도 몰라서는 안되겠다 싶어서 종종 IT관련 포스트를 둘러보곤 합니다.

      댓글 정말 감사합니다^^

  11. ^^꽃수염 님.
    꼭 그런것만은 아니랍니다. 물론 주장 하신대로 블로고스피어에서 IT부분이 다소 부각되는 경향은 부인하지 않겠습니다. 블로그 자체가 IT분야에 들어가니 어쩔 수 없는 환경적 요인이라고 봐야겠죠.
    하지만, 지금 주력하고 계시는 힙합이야기에 대해 좀 더 다채롭고 전문화된 글들로 꾸며진다면 머지않은 시간에 수많은 블로그 방문자와 링크가 연결될거라고 확신합니다.
    지금도 블로그하트링을 달고 소통을 시작하고 계시잖아요^^
    저도 IT분야는 아니지만 그렇게 긴 시간이 걸리지 않았답니다^^ 화이팅 하세요.
    오늘 댓글에 답글 다실려면 손가락 운동 제대로 하시겠는걸요.ㅎㅎㅎ^^

    • 어제 두시까지 댓글 달고 댓글 남겨주신 분등 블로그 방문했는데 오늘 확인해 보니 또 이렇게 많은 댓글이 달려있네요.

      음.

      손가락은 고달프지만 기쁜 마음으로 댓글 달고 있습니다.

      마루님, 누구신가 했더니 디자인로그 쥔장님이셨네요. 종종 구경하고 있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12. 헛; 글읽고 깜짝;ㅎㅎ
    저는 IT 관련 업계에서 일하는것도 아니지만;
    IT관련 글들을 많이 올렸는데..특히 아이폰..

    그런데 제가 멍청한건지 사람들이 IT관련 얘기만 해야하는거라고는 생각해본적이 없네요 -_-
    IT관련글 안올려도 인기블로거 될수있고 방문자수 많을수 있습니다..
    블로그는 시간과 열정 그리고 꾸준함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공감하시는 분들이 이렇게 많으신걸 보고 놀랐네요 -0-;;
    저도 뒤좀 돌아볼게요 ㅎㅎ

    • 두번째 슈퍼스타 등장!!!
      썬샤인님의 신날로그는 제가 블로그를 시작한 첫날 방문했던 두개의 블로그중 하나였습니다.

      썬샤인님께서 놀라실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비난이나 비방의 의도라고는 0.4그람도 없었으니까요. 다만 제가 너무 블로그를 만만하게 보고 급하게 발을 들이민 것이 아닌가 싶어서 한탄겸 작성한 포스트인데 이렇게 많은 관심을 받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인기블로거!
      놓치고 싶지 않아!!!!!!!1(무한도전에서 하하 Style로)

      신날로그엔 종종 놀러가겠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 아, 연예인에게 싸인이라도 받은 기분입니다.
      어디를 가나 링크되어있던 로망롤랑님의 블로그. 흔적은 안남겼지만 꽤 여러번 방문했었습니다.

      트랙백과 댓글 정말 감사합니다.

      언젠가 로망롤랑님이 다른분의 블로그를 통해 제 블로그를 방문하는 날이 오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13. 옛다! 관심!

    윗 분을 따라해 본 농담입니다. ㅎㅎ

    IT계열쪽으로 많이 흐르는 느낌이 있지만, 그래도 여전히 사람들의 관심사는 다양하니 믿고 올리세요. 재밋는 글이라면 언젠가 누군가는 공감하리라 믿는 수 밖에 없습니다. 저도 IT랑 무관한 글을 대부분 올리는걸요 뭐. 꾸준히 하다보면, 방문자도 늘고, 검색에도 걸리오니 꾸준히 좋은 컨텐츠를 올리는 수 밖에 없습니다.

    • 검색에 걸리는 것이 생각보다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 같더군요. 리퍼러 기록을 확인하고 조금 놀랐습니다. 올블로그 다음으로 많이 온것이 네이버 지식검색…

      꾸준히 좋은 컨텐츠를 올리기 위해 정진하겠습니다.

    • 가수들이 종종하는 코멘트가 생각납니다.
      ‘무플보단 악플이라도 있는 것이 낫다.’

      갑사합니다.
      작은 관심이지만 제게는 내일도 포스팅을 해야겠다는 마음을 가지게 해 줍니다.

  14. 흠… 티스토리면. 다음 계열이시군요. 험~
    블로그의 개설 목적도 각양각색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제가 주로 방문하는 블로그들은 IT나 정치색이 많은 블로그는 아니고 개인적인 신변잡기에 가까운 게시물들이 올라오는 곳들뿐입니다. 블로그 방문을 RSS리더를 통해서만 하다보니 새로운 즐겨찾기 추가하는 횟수가 줄어들고요…. 뭐 자꾸 엉뚱한 이야기만 하는데

    포탈에서 서비스하는 블로그를 사용하던 설치형 블로그를 사용하던 블로깅을 한다는 각자의 목적이 있겠죠.
    네 이왕이면 내 게시물의 페이지뷰 횟수가 많으면 좋겠지만, 그 숫자에 민감해진다면 블로깅하는 의미도 흐려지는것 같습니다. 본인의 블로그 운영목적이 무엇인지가 가장 선행되어야할 순서라고 생각됩니다. ^^

    • 네, 저는 비교적 명확한 목적을 가지고 블로깅을 시작했기 때문에 역설적으로 더 방문객 숫자가 신경이 쓰이는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지금의 방향성을 잃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댓글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15. 저는 30대 중반의 인문 사회계열 출신이죠. 블로그를 처음 할 때는 정치 아이템으로 시작했습니다. 그 뒤에는 좀 생뚱맞지만 종교나 언론, 미디어, 음모론 등에 빠졌죠. 스크랩도 하고 펌질도 하고 이것저것 섞어도 보고..^^

    하지만 지금은 맘이 편합니다. 하루에 100명이 오든 1000명이 오든 제 글을 읽는 사람은 꾸준히 늘고 있고 제 글은 꾸준히 쌓여서 누군가에게 검색되고 있으며 누군가에게 참조할만한 글이 되고 생각의 단초를 제공해주기도 하니까요.

    설치형으로 도망와서 열렬히 지루한 블로깅을 시작한 지 1년 6개월만에 오늘 100만 방문자를 넘어섰습니다. 저도 가끔 이슈에 뛰어들고 가끔 IT에 뛰어들고 가끔 정치 쪽의 글을 쓰는 사람입니다만, 미디어, 언론, 그리고 인터넷에 대한 열정과 애정어린 관심은 끊이질 않는 제 포스트의 소재랍니다.

    너무 자학하지 마세요. 스스로 자신감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요? 저도 첫 시작할 때의 참담한(?) 5명의 방문자가 제 블로그에 소홀히 다룰 수 없게 만들었고 지금까지 있게 했으니까요.. 홧팅입니다. 힘내세요!

    • 사실 푸념은 했지만 자학은 하지 않았습니다.(술은 마셨지만 음주운전은 하지 않았다는 말과의 차이는 뭘까요;)

      백만명이라.
      꿈같은 숫자네요.
      순수하게 혼자만의 열정으로 꾸려나가야 하는 블로거에게는 쉽지 않은 일일테죠.(싸이도 백만 방문자는 거의 없죠;;) ‘그만’님의 열정과 노력에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제 블로그 방문객 수가 백만이 넘어가면 꼭 그만님의 블로그에 흔적 남기겠습니다. 이 댓글이 힘이되었노라고.

      댓글 감사합니다.

  16. 일반인은 네이버 블로그 하는 게 좋을듯

    네이버 블로그 가면 중년 아저씨 아줌마들까지 여행, 산행, 일상, 요리, 서평 각종 다양한 글들이 올라오고 워낙 사용자가 많은데다 검색 전면에 나와서 방문자도 많음 하지만 올블이나 소규모 블로그 스피어에서 그런 글 올리면 신규글 전면에 몇분 노출되고 뒤로 밀림 한마디로 봐주는 사람이 적음

    이슈 글은 언제나 똑같아 정치/애플/IT 이런거만 오름

    • 블로그를 한다고 해서 비일반인은 아니겠지요. 아마 이곳에 댓글을 남겨주신 분들도 지나가다 보면 형님 같고 친구같은 보통 사람들일 겁니다. 관심사야 조금 다를 수 있고, 취향이야 사뭇 다를 수도 있겠지만 주위에도 그런 분들은 많지 않습니까?

      하루에 한분씩만 제 블로그에 관심을 가져줘도 일년이면 300분이 넘는 관심人이 생겨나는 셈이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17. 님께서 말씀하시는 공학 전공의 IT업계 종사하는 30대 블로거입니다.
    블로깅을 해보니, 말씀대로 IT와 디지털에 집중된 블로그가 대부분인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블로그도 앞으로 좀 더 다양한 사람들이 다양한 주제로 펴져나갈것 같습니다.
    단순한 기술이나 서비스가 아니니까요

    제 생각에는 앞으로 포기하지 마시고 계속 블로깅하시면 잘 될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공학 비전공자분들이 부러운것은 글쓰기나 사고의 틀이 너무나 다르다는 겁니다.
    잘 하실거에요 ^^

    • 언젠가는 블로그가 7,80년대 까페에 남기고 간 메모처럼 人과 人사이를 연결하는 아날로그적 역할을 해내는 디지털의 혜택이 될 것이라고 믿고 열심히 블로그질 하겠습니다.

      글은 아무래도 쓰는 만큼 느는가 봅니다.
      수많은 보고식 레포트와 시험지 두세장은 기본으로 잡아먹는 중간, 기말고사는 그때는 고역이었지만 지금은 하나의 스킬이 된것 같아서 뿌듯합니다.

      댓글 정말 감사합니다^^

  18. 개인적이면서 뻔한 의견 몇개 드리자면…

    어차피 블로그가 좀 오래 되면, 블로그메타를 타고 오는 사람보다 검색으로 오는 사람이 더 많아집니다. 쓸만한 글을 쌓고 쌓으면 굳이 이슈나 뉴스같이 한순간 확 타오르는 글 아니더라도 충분한 사람들이 오게 됩니다. 앞으로 검색엔진이 더 발전하고, 이 블로그가 검색엔진에 주목을 더 받게 되면 그게 더하겠죠.

    블로그 메타들도 좀더 알고리즘이 진화하고, 좀더 다양한 사람들이 참여하게 되면 이런 분위기가 많이 희석될겁니다. 예를 들어, 블로그 메타 초기에는 ‘블로그’에 대한 정체성 이야기만 들어가도 이슈가 되었지만, 지금은 블로그가 워낙 일반화 되어서 낚시성 글 아니면 블로그 자체에 대해 논해서는 별로 이슈가 되지 못하죠. 그리고 요즘은 특히 영화에 대한 이야기가 강세임을 알수 있습니다. 블로그 초기에는 영화 이야기는 별로 관심 밖이었어요. IT관련 포스팅이나 구글에 대한 이야기, 올블로그에 대한 이야기도 나중에 되면 일상화 되고 좀더 다양한 이야기가 북적거리는 블로고스피어가 될겁니다.

    • 그 조금 더 진보된 블로그 문화의 앞줄에 제가 서있게 되기를 바라며 블로그를 운영하려 합니다. 다양한 취향의 블로거가 북적거리는 그 공간에서 제 블로그도 그런 블로거들이 방문하고,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블로그로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소중한 댓글 감사합니다.

  19. 아마 설치형 블로그를 알게되고, 그 다음 애드센스를 알게된후,

    그다음에 it 에 관한 이야기를 많이 해야하는건가.. 라는 생각을 하게되는 것같아요.
    하긴, 저도 공대지만요.;;

    관심분야에 대해 글을 쓰는 것이 블로그 가 아닌가 싶습니다! ^^
    힙합이야기 활성화를 위하여~!

    • 처음에는 제 이야기만 쓰면 되겠지 하는 생각이었는데 며칠동안 제가 겪은 블로그라는 곳은 관심을 받지 못하면 ‘고립’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 포스트 하나로 고립에서 벗어나게 된 느낌이라고 할까요.

      말은 이렇게 해도 결국은 이 블로그의 주된 내용은 힙합이겠지요.

      댓글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 ㅎㅎ 초공감입니다~

    제가 HTML모르는 수많은 20대 여자 중 한명인데요, “IT스러운” 것들에 대한 두려움이라도 없애보려고 얼마 전 안되는 깡으로 블로그 질을 시작했지요. ㅋ

    분위기 탓인지 글도 뻘쭘하게 쓰이지만(-_-).. 어쩌겠어요~ 아무도 안 본다 믿고 홧팅해야지요.. ^^;;

    힙합얘기 보러 종종 오겠습니다. 번창하세요~ 히히!

    • 저는 ‘그래도 누군가는 관심가지고 보겠지’하는 생각으로 이를 악물고 포스팅 중이랍니다ㅎㅎ

      오늘 그 드문 여성 블로거를 두분이나 알게 되었으니 로또라도 한장 사야 겠어요.

      댓글 정말 감사합니다^^

    • 저같은 생각을 하신 블로거들이 꽤나 많은 것 같아요. 수많은 댓글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댓글 정말 감사합니다. 조금 기운을 얻었습니다^^

  21. 뭐 설치형 블러그쪽에는 IT계열의 분들이 많이 계시니까요.
    네이버와 싸이쪽과는 다르게 매니악한 부분들이 많죠.. 그렇기 때문에 넘어온거기도 하고요 ^ ^

    • 저도 아날로그한 면에서는 굉장히 매니악한 부류에 속합니다. 곤충을 기른다거나 시,소설을 쓴다거나 하는 대학생이 흔하지는 않잖아요. 다만 디지털의 은총을 받지 못하야 길잃은 어린양이 된 듯한 기분입니다.

      댓글과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2. 저처럼 남들 신경 쓰지 마시고, 만사 포기하고..자신이 관심있는것만 올리시면 됩니다.
    전 중국에 관한 이야기만 주구장창 올리지만…..-_- 방문은…낭패;;; 음;;;

    • 일기를 쓰고 싶어서 온 것이 아니기에 조금은 방문객의 수에도 욕심을 내보려 합니다. 중국 꼭 한번 가보고 싶은데 말이죠. 사실 해외여행을 한번도 못 가본 저에게는 가장 현실감 있는 ‘해외’ 이기도 하구요.

      댓글 정말 감사합니다^^

  23. 전 40이 넘은 아줌마라 친구들은 고사하고 동네에도 아무도 없습니다..외로운 블로거죠..ㅎㅎㅎ 하지만 그래도 미니홈피 보다는 매력이 있어 안착은 했지만 앞은 캄캄합니다…ㅎㅎㅎ 저도 무식쟁이 블로거거든요..ㅎㅎ 하지만 배우면 된다는 거~~~ 유후~

    • 오오, 제게는 거의 이모뻘 되시네요^-^;;;
      굉장히 멋지세요. 진심으로 드리는 말씀입니다.
      서리영님 블로그에 가보고 싶어지네요.
      댓글 정말로 감사합니다.

    • 취업난도 고달픈데 댓글난까지.
      농담입니다. 댓글의 소중함을 미니홈피를 할때는 몰랐었죠. 댓글과 관심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24. 인기 블로그가 되려면 IT관련 글을 써야 하겠죠..
    하지만 궂이 인기 블로그가 되려 하기보단 자신이 관심있는 분야에 대해서 자신의 이야기를 쓰면 그에 대해 관심있는 열혈 독자들이 생겨나겠죠…^^
    조회수, 방문자수도 좋지만 한번 들렸다 가는 블로그가 아닌 다시 놀러오는 블로그가 되는게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ㅋ아무튼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 네. 저도 기본적인 사고방식은 cantharis님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다만 약간의 변명을 http://tiglord.tistory.com/28 이 포스트에 남겨놓았으니 시간이 허락하신다면 한번쯤 확인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관심과 댓글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5. 이 글의 내용에 공감합니다~
    전 어차피 티스토리에는 게임 얘기만 쓰고 메인 블로그에 이런 저런 이야기를 쓰죠. 전 순수과학 전공이기 때문에 제 주변에서 IT 이야기 별로 안 하는데 제 블로그의 조회수를 높이는 가장 좋은 방법이 ‘태터툴즈 이야기’를 하는 것임을 이미 깨달았죠. (…)
    음악 좋아하는데 간간히 와야겠습니다. ^^

    • 블로그 시작하고 며칠만에 순수한 열정을 조금 잃은 것 같아 쓴 포스트인데 반향이 크군요;;; 종종 오시면 흔적 남겨주세요^^ 관심과 댓글 감사합니다^^

  26. 저는 문과출신 사회계열입니다. 마는..
    뭐 블로그라는게.. 그렇다고 또 그렇지도 않은거 같더라고요.

    뭐. 저도 나름 그런쪽에 관심이 지대하긴 합니다만… 뭐 컴퓨터라는게 다 그런거 아니겠습니까.

    • 네, 보는 관점에 따라 다른 이야기이겠지요. 다만 저는 너무 만만하게 보고 발을 들이밀었던것 같습니다^-^ 댓글과 추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기운이 팍팍 솟네요.

  27.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문과 출신의 상경계열이라 그러신지 글을 참 잘쓰시는 것 같네요.

    전 개인적으로 블로그란 그냥 기록(log)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블로깅을 하는 이유는 훗날 내가 지금 어떻게 살았는지를 기억하기 위해서입니다.
    이런 관점에서 본다면 사실 방문자 수나 댓글 수는 크게 중요하지 않다고 봅니다.

    • 리플을 달기가 두렵다는 것이 어떤 느낌인지 처음으로 느껴봅니다. 아래로 스무개가 넘게 달린 리플의 압박감이란 상당하네요. 코드위즈님의 댓글에 대한 답변은 방금 다시 작성한 제 포스트 http://tiglord.tistory.com/28 로 대신하려 합니다.

      읽어주시고 이렇게 댓글 남겨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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