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덕이야기 카테고리를 시작하며

한동안 특정한 주제를 가지고 글을 쓰지는 않았습니다. 사실 블로그에 글 자체를 자주 쓰질 않았는데, 쓰기 싫어서라기 보다는 시간이 없고 또 쓸 주제가 없어서 못썼다고 하는 것이 맞을 것 같습니다. 최근 들어서 계속 블로그에 글을 쓰고 싶었는데 마땅한 주제가 없고, 그렇다고 일기처럼 아무 내용이나 쓰는 것은 지속성을 가지기 어려울 것 같아서 쓸만한 주제를 찾고 있습니다.

한 일주일 정도는 고민을 한 것 같습니다. 17만원이나 주고 산 제 덕키 기계식 키보드에 먼지가 쌓여가는 것을 더이상 두고 볼 수만은 없더라구요. 그래서 요즘 제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야에 대해 글을 쓰려고 했는데, 전자제품은 아무래도 리뷰 형태가 될 테고 비용도 적잖이 들 것 같아서 지속적으로 가져갈 수 있는 주제는 아니다 싶어서 포기. 힙합은 이제 와서 그동안 밀린 간극을 따라잡기 어려울 것 같아서 포기 했습니다. 남은 것은 업으로 삼고 있는 마케팅 정도인데… 업으로 삼고 있는 것을 블로그에 까지 가져오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이런 저런 이유로 쓸 거리를 못찾아서 포스팅을 못하고 있었는데… 어제 프로듀스 101 시즌2 를 보다가 깨달았습니다.

아이돌! 나는 아이돌을 좋아하는구나!

생각해 보니 요즘 제가 가장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야가 있었습니다. 바로 아이돌!!! 전문적으로 한 그룹을 파는 팬들만은 못하지만, 제 나이 치고는 아이돌에 대한 이해도도 높은 편이고, TV도 좋아하고 하니 아이돌에 대해 글을 쓰면 재미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모르는 부분에 대해 자료를 찾는 것도 쉽고 재미있을것 같구요. 30대 중반 남자가 쓰는 아이돌에 대한 얄팍한 글… 괜찮을 것 같지 않나요? 게다가 와이프도 아이돌에 대해서는 저 못지 않은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소재를 찾는 것도 쉬울 것 같습니다.

 

이미지 출처 : 텐아시아 [SM·YG·JYP 매출 3년 새 두 배로 껑충! ‘아이돌 천국…’] – 이미지를 클릭하면 이동합니다.
 

주간아이돌은 물론이고, 매주 가요프로그램은 다시보기로라도 빼놓지 않고 볼 정도로 아이돌을 좋아합니다. 물론 아무래도 여돌에 대한 관심이 남돌에 대한 것 보다는 훨씬 크지만, 남돌에 대해서도 제법 관심을 가지고 보는 편 입니다. 글을 쓰게 된다면 여돌 2 또는 3 : 남돌 1 정도의 비율로 쓰게 되지 않을까 예상을 해 봅니다.

 

PPT로 대충 때려 만든 이미지도 넣어보자… 첫 이미지는 일단 우리 유댕이로! 사진출처 : 엠넷

 

카테고리명은 제가 특정한 아이돌을 정해놓고 좋아하기 보다 모든 아이돌을 두루 좋아하는 편이라서 ‘잡덕이야기’로 지어 보았습니다. 아주 유명한 아이돌 부터 마이너한 아이돌까지 제 관심 가는 대로 다뤄볼 예정입니다. 초반에는 공부도 좀 할겸 덜 유명한 아이돌에 대한 내용을 좀 많이 다뤄 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프로듀스 101 시즌2 하는 동안은 프듀 관련 이야기도 좀 해볼까 합니다.

전문적으로 아이돌 덕질을 하는 사람은 아니기 때문에 깊이가 있는 글을 쓰지는 못하겠지만, 잡덕의 시선에서 풀어나가는 이야기도 제법 재미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혹시나 제가 다뤄주었으면 하는 아이돌이 있으면 댓글로 요청 주셔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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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Comments

    • 우선… 한국 아이돌의 원조는 그룹으로만 봐도 서태지와 아이들 아니면 듀스 부터 시작하고… 아이돌이라는 정의를 좀 더 넓게 가져가면 소방차까지도 아이돌로 본다는 점 부터 짚고 넘어갑시다. 그룹이 아닌 개인으로 가면 심신이나 박남정, 강수지 까지도 아이돌로 봐야 함.
      형 글은 그냥 무시할까 하다가 한 번 찾아나 볼까 하고 검색해봤는데… 재미 없어. 이 아저씨들에 대한 글이 정말 보고싶어서 요청하는거야? 아이돌 멤버 최혁준은 형보다도 한 살이 더 많음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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