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닉스 타워 공기청정기 구매 & 하루 사용 후기


지난 주중부터 감기에 걸렸는지 계속 목이 붓고 아프더니 결국 주말 내내 기침을 달고 지냈습니다. 토요일이 가장 그 증세가 심해서 기침하다가 진이 빠질 지경이었습니다. 그래서 토요일 오전에 결국 병원에 가서 주사를 맞고 약을 타왔습니다. 그 와중에 옷을 사겠다고 스퀘어원에도 다녀오고… 그리고 돌아오는 길에 와이프의 요청으로 공기청정기를 사기 위해 집 앞에 있는 전자랜드와 하이마트에 들렀습니다.

사실 저야 담배도 피우고, 별로 공기에 대해 큰 의의를 두지 않는 편인데 와이프는 건강에도 신경을 많이 쓰고 특히 미세먼지에 무척 예민하게 반응하곤 했습니다. 공기청정기를 사고 싶다는 이야기도 꽤 오래전 부터 해왔는데, 사고 싶으면 사라고 해도 그동안 딱히 구체적으로 알아본다거나 구입하려고 하는 것 같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요 며칠 계속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고 저까지 감기에 걸리니 안되겠다 싶었는지 구체적으로 위닉스 제로 모델을 구입하겠다고 하더라구요. 요즘 주부 커뮤니티에서 가성비 최고 제품으로 인기라고 합니다.

먼저 전자랜드에 가 보았는데, 전자랜드에서는 위닉스 제품 전체가 현재 수급이 잘 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워낙 인기 제품이라 4월 5일 이후에나 수급이 되고, 정확하게 언제쯤 받을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고 했습니다. 이왕 차를 가지고 나온 김에 공기청정기를 구입해서 바로 차에 싣고 가는 것이 목표였기 때문에, 전자랜드에서 구입하는 것은 포기하고 길 건너편에 있는 하이마트로 향했습니다.

하이마트에서도 위닉스 제로 모델은 역시 수급이 되려면 좀 기다려야 한다고 했지만, 다행스럽게도 조금 더 비싼 위닉스 타워 모델은 바로 구입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이 제품도 딱 하나 남아있었습니다. 예상보다 조금 더 높아진 가격 때문에 와이프와 함께 잠시 고민을 했지만, 할인 행사 중이니 이 정도 가격으로 구입을 해도 비교적 저렴하다는 결론이었고 약 24만원 정도를 주고 위닉스 타워 모델을 구입했습니다.

사실 저는 구입하면서도 딱히 공기청정기라는 제품에 대한 큰 기대가 없었습니다. 뭐 없는 것 보다야 낫겠지 하는 생각은 있었으나 공기중의 미세먼지를 걸러내 준다는 이야기에 대해 신뢰가 없었습니다.

 

위닉스 공기청정기원통형의 디자인이 나쁘지 않습니다. 레드닷 / IF디자인에서 수상을 했다고 상자에 적혀있습니다. 그정도인지는 솔직히 잘 모르겠지만, 집 안에 두었을 때 제습기 처럼 흉물스럽진 않을 것 같습니다.

상자 아래쪽으로는 스마트홈 로고가 있습니다. 이 제품은 SK 스마트홈 앱을 통해 스마트폰으로 컨트롤이 가능한 제품입니다.

 

위닉스 공기청정기

위닉스 공기청정기

위닉스 공기청정기

안전하고 튼튼하게 여러 겹으로 포장되어 있습니다. 포장재인 스티로폼을 빼내기 번거로울 정도로 꼼꼼하게 포장되어 있었습니다.

 

위닉스 공기청정기

위닉스 공기청정기



위닉스 제품은 홈페이지에서 제품 등록을 하면 품질보증기간을 1년에서 2년으로 1년 연장 해 줍니다. 그리 어렵지 않으니 위닉스 제품을 구입하신 분들은 제품 등록을 꼭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위닉스 공기청정기

제품의 크기가 작은 편은 아니지만, 원통형으로 긴 디자인이라 좁은 공간에 두기에도 좋습니다. 물론, 공기청정기는 기기 주변으로 어느 정도의 공간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너무 좁은 곳에 두거나 벽에 붙여 놓는 것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위닉스 공기청정기

최대한 정면 위에서 탑뷰로 위닉스 타워 제품을 찍어 보았습니다… 차라리 맨발로 있을 것을… 덧양말을 신은 제 발이 너무 웃기네요. 아이고 내 배꼽….

제품의 윗면에는 사진처럼 전원 / 필터교환 / 와이파이 / 모드 버튼과 상태등이 있습니다. 와이파이버튼은 스마트 홈과 연결할 때 사용하는 버튼입니다. 필터교환 상태등은 필터를 교환할 때가 되면 저기에 불이 들어와서 필터 교환시기를 알려주는 기능이라고 합니다.

 

위닉스 공기청정기

정면에서 본 위닉스 타워 공기청정기 제품의 모습입니다. 디자인은 괜찮은 편이고, 약간 미래지향적(?) 으로 생겼지만 어떤 인테리어에도 무난하게 어울릴만 합니다.

 

위닉스 공기청정기

위닉스 타워 공기청정기가 작동하는 모습입니다. 가운데에 원형 불빛이 파란색인 경우는 공기 질이 ‘좋음’ 이라는 뜻이고, 주황색은 ‘보통’, 빨간색은 ‘나쁨’을 뜻합니다.

제대로 공기 질을 판별하는지 궁금해서 이런저런 테스트를 해 보았습니다. 공기청정기를 자동으로 작동 시켜놓고, 바로 앞에서 전자담배를 피우니 몇초만에 판별 불빛이 빨간색으로 변하면서 공기청정기 팬이 터보로 돌아가더라구요. 음식을 요리했을 때는 바로는 아니지만 잠시 후에 주황색으로 변했습니다.

들리는 이야기에는 공기청정기 바로 앞에다가 기저귀를 찬 아이를 두면 아이가 용변을 봤을 때 공기청정기 판별 불빛이 색이 바뀐다고 하던데… 사실 진짜인지 궁금해서 바로 앞에서 방귀를 뀌어보았지만 공기청정기는 계속 파란 불빛이더라구요.

솔직히 며칠 더 써봐야 제대로 성능을 느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룻밤 사용한 감상으로는 방에 공기청정기를 수면모드로 켜 놓고 자니 괜히 아침에 목이 아픈 느낌이 없어졌다… 정도? 이게 공기청정기 때문인지는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괜히 불빛 컬러로 공기 질을 알려준다고 하니 파란 불빛을 보면 심리적으로 안심이 되는 효과는 있더라구요.

요즘 미세먼지때문에 불편함을 느끼고 계신 분들이라면 위닉스 공기청정기를 구매 해 보시는 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요즘 물량이 부족한 것 같으니 온라인을 통해 구매하시거나, 점포 방문 전에 유선상으로 수량을 확인 해 보고 가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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