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와 힙합


황금어장 네이버.
뉴스기사에서부터 지식인에 이르기까지 한국의 낚시꾼이라면 절대 지나칠 수 없는 물 반 고기 반의 명당.

물론 힙합에 관해서도 예외는 아니다.

‘XX랑 YY중에 누가 더 랩 잘해요?’
요정도 질 낮은 미끼에도 대어들이 펄떡펄떡 낚이는 곳이 바로 네이버 지식인.

“MC mon() 이번 노래 좋지 않나요?”
이정도 글을 올리면 낚시의 의도가 없었다 할지라도 피라니아상어떼들에게 갈기갈기 찢긴다는 걸 명심.

개인적인 의견을 맘대로 지껄여보자면
포털사이트에 답변은 15세 이상만 달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다.
그래도 크게 나아질 것 같지는 않지만.

자, 그럼 질문자와 답변자, 리플러의 삼위일체 개그쇼를 한번 보시죠.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다지 낚시의 의도는 없어보이지만, 이런 질문은 가벼운 웃음을 유발시킨다. 다음은 답변자 part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빅뱅의 G-Dragon은 이미 2002년 대한민국 앨범에 참여할 당시 최연소 래퍼로 당시리스너들의 기대감을 부풀린 친구로 그가 YG로 갔을때 많은 리스너들이 한탄해 마지 않았다. YG를 굳이 까고자 하는 마음은 없지만 G-Dragon이 YG에서 많은 것을 배웠다고 하기는 좀… 현재 빅뱅이 ‘완전’실력파라고 하는 것도… 게다가 크라운 제이가 실력파라고 하는것도 무리가 있고.

무슨 이유인지 붓다베이비에게는 끝모를 증오를 가진 답변자. 배치기 조차도 크라운 제이만도 못한 존재로 전락시켜 버린다.

교포 3세 수준의 맞춤법과 이해할 수 없는 실력의 판단기준은 우리에게 큰 웃음을 선사한다.

이에 격분한 리플러들, 웃음의 종지부를 찍으려는듯. 클릭해서 보시라.

사용자 삽입 이미지
화려한 욕설 스킬 시전.
질문자와 크게 다를 바 없는 얄팍한 지식.
조금 안다싶으면 상큼하게 짓밟아 주는 센스.

질문자와 답변자, 리플러중에 고교생 이상이 있다고 생각하고 싶지 않다.
힙합과 아티스트들에 대한 애정이 어느샌가 우상숭배와 같은 모습으로 변해버린 네이버 지식인.
네이버 뉴스에 MC몽 기사라도 뜨는 날이면 댓글란은 가두리 양식장 같은 분위기가 되곤한다.

1세대 힙합 그룹의 하나인 피플크루에서 활동하던 MC몽이 활동할때 저 리플러들이 몇살이었을까.
힙합 1세대 시절에 힙합을 했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그들은 존경을 받아야 한다. 그때당시 힙합한다고 하면 얼마나 무시를 받았는지는 조금 묵은 리스너들이라면 다들 알고 있을 것이다.

오늘의 교훈 : 네이버에서 힙합을 논하지 말라.

이 말을 명심하지 않으면 큰 화를 입을 것이야!!!!!!!!!!!

[ 네이버 블로그를 하시는 분들은 네이버 블로그 이웃 추가하기를 클릭해서
제 블로그를 네이버 이웃으로 추가하실 수 있습니다. ]


4 Comments

  1. ㅎㅎ.. 오늘의 교훈이 명언이네요…
    가끔 심심할때… 네이버 댓글 보면 심심풀이로 딱 좋아여… ^^;;
    앗…. 저는 스킨 고칠 염두가 도저히 안나서 걍 애드클릭스로 가려구여… 또다시 스킨 수정하려고 생각하니 답답하네요… orz

댓글 남기기

This site uses Akismet to reduce spam. Learn how your comment data is process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