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여행기 : 1. 출발, 방콕으로 ; 5/9 출발 ~ Park Plaza Bangkok Soi 18 호텔 도착

회사를 그만두고 쉬는동안 뭘 할까 하다가 와이프의 허락을 얻어 혼자 78일의 방콕 여행을 다녀오기로 했습니다.

회사를 그만 두기로 결정하자마자 항공권을 예약해 두었지만 언제나 그렇듯이 여행 전날에 짐을 싸게 되더라구요. 출발하는 당일 오전에도 만화책을 갖다주고, 아이즈빌 이울렛에 가서 여행다니면서 신을 신발을 하나 사고 아주 여유있게 움직였습니다. 공항에 도착할 때 까지도 여행을 간다는 실감이 잘 안나더라구요.

그래도 택시를 타고 인천공항에 도착하니 여행을 가는구나 라는 느낌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세번째 태국행이라 예전처럼 긴장되거나 하진 않고 기분좋은 설렘이 느껴지더라구요.

여행은 파란만장 해야 제맛

이제 발권이랑 수하물 등록 정도는 기계를 통해 직접 할 수 있게 되어서 역시 여유 만만하게 수하물을 붙이러 갔는데

여러분. 항공기 탑승시에 전자담배는 1 1개만, 항공기에 들고타는 수하물로만 가져갈 수 있답니다물론 저는 세개를 들고 갔지요. 쉬먀. 나란새기 욕심쟁이새기….

그래서 부랴부랴 공항 맨 끝의 택배지점에 가서 무려 9천원을 주고 큐보이드와 독거남을 제외한 나머지 전자담배들을 택배로 붙였습니다. 저는 인천이라 9천원이구요, 인천 외에 사시는 분들은 12,000원 되시겠습니다. 그런데 지금 생각해 보니 배터리는 큐보이드 하나만 가져오고 무화기는 몇개 가져와도 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아무리 능숙해지고 준비를 잘 해도 꼭 이런 실수들이 생깁니다. (사실 네 번째 해외여행인데 뭐가 능숙… ㅋㅋㅋㅋ)

게다가 출국장 보안검색대를 통과해서 출국심사를 마치고 면세점에 가려는데전화기랑 지갑이 없보안검색대 통과하면서 노트북과 배낭만 챙긴 센스!!

여권을 심사장에 맡기고 검색대로 잠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면세점에 나갔다가 다시 검색대로 들어가보긴 또 처음입니다.

검색대에 가니 제 물건을 따로 챙겨놓았더라구요. 신분 확인하고, 내용물 확인하고 이상없다는 사인을 하면 물건을 찾아올 수 있습니다. 시작부터 아주 파란만장하죠.

그리고 나서 면세점은 언제나 그렇듯 담배 한 보루 (캐스터 7미리)와 시가 한 박스로 끝. 남는 시간은 모스버거에서 햄버거를 먹으며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 모스버거에 메론소다가 다 떨어졌대요와하하하하모스버거에 가는 이유가 없잖아!!! 하지만 배도 고프고 좀 지쳤으니 그냥 콜라로 타협합니다. 근데 이번 여행에서는 정신을 어디에 뒀는지 숙소에 도착하기 까지 사진이 한 장도 없네요.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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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다보니 페이스북에 댓글로 단 이미지가 뙇…

이후로는 큰 일 없이 무사히 비행기에 탑승하고, 비행기 안에서 레버넌트 한 편을 감상했습니다. 역시 오스카를 받을만한 디캐프리오 형님의 연기. !!! (사실 이 형님이 전자담배 마니아라 좋아한다능)

레버넌트 다 보고 할 일이 없어서 지금 이 글을 에버노트에 핸드폰으로 작성중입니다. 이제 한시간 반 정도 비행시간이 남았는데 잠시 눈을 좀 붙였다가 나머지는 호텔에 도착해서 이어 쓰던가 하겠습니다.

오랜만이야, 방콕

그리고 드디어 방콕에 도착.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찜통같은 더위… 새삼 제가 태국에 도착했다는 것이 실감 났습니다. 태국은 지금 우기 전 가장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시기. 공항에 도착해서 출국 수속을 마치고 1층 게이트로 나와서 커피 한 잔과 함께 담배를 한 대 피운 후, 퍼블릭 택시를 이용해서 호텔로 가기로 합니다.

IMG_20160509_231752_107와이프에 보내기 위해 찍은 셀카가 이 날 찍은 유일한 사진…

1층에 퍼블릭택시 승강장으로 가면 줄을 서서 직원에게 택시 기사 이름과 대기번호 등이 적힌 종이를 주는데 그 종이를 가지고 대기 번호가 적힌 곳으로 가면 택시가 있습니다. 택시 대기장은 주차장 같이 되어 있고, 위에 번호가 적혀 있습니다.(사진을 왜 안찍었을까…) 미터기 금액 + 50바트(톨비)를 주면 되는 시스템. 이게 거의 유일하게 태국에서 정가를 주고 탄 택시인듯 합니다.

방콕에 있는 동안 제가 묵을 숙소인 스쿰빗 소이 18, 파크플라자 호텔에 도착하니 태국 시간으로 밤 10시 반 정도택시비 + 톨비 + 팁 까지 300바트를 택시기사에게 지불했습니다. 호텔 리셉션은 늦은 시간이었지만 매우 친절하게 맞이 해 줘서 호텔에 대한 첫 인상은 무척 좋았습니다. 다만 4성급 호텔이라 그런지 이전에 태국호텔에서 체크인 할 때 받았던 웰컴 드링크는 없더라구요. 은근히 아쉬웠습니다.


정말 사진이 한장도 없는 관계로, 인터넷에서 구한 파크플라자 방콕 soi 18 호텔사진을 첨부 합니다.

Park Plaza Bangkok Soi 18

사진 출처 : https://www.parkplaza.com/bangkok-hotel-th-10110/thabaas

Park Plaza Bangkok Soi 18

사진 출처 : http://kevinwei1218.pixnet.net/blog/post/26993211-2012-%7C-%E6%B3%B0%E5%9C%8B%EF%BC%8E%E6%9B%BC%E8%B0%B7-%7C-%E4%BD%8F%E5%AE%BF-park-plaza-bangkok-soi-18

체크인을 하고 방에 짐을 다 풀고나니 시간은 이미 12. 뭘 할 수 있는 시간이 아니라 리셉션에 편의점 위치를 물어보고 편의점에 가서 음료수랑 이것저것 사서 방 냉장고에 채워넣었습니다.

그러고 나니 급격하게 피곤이 몰려와서 첫날은 그냥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비행기 안에서 좀 자다 왔으면 뭘 더 해봤을텐데, 이상하게 비행기에서 잠이 안오는 바람에 한 숨도 못자고 온 것이 아무래도 타격이 컸던 것 같네요.

제가 묵게 된 방 사진 몇장으로 첫째날을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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