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스뮤직 소성진 대표 인터뷰를 통해 알아본 여자친구(AKA. 갓자친구) 성공비결


여자친구 제작사 소성진 쏘스뮤직 대표 인터뷰 from. iZE

우연히 쏘스뮤직 소성진 대표의 인터뷰 기사를 읽게 되었습니다. 걸그룹 ‘여자친구’를 아끼는 팬의 입장에서 가볍게 클릭을 했는데, 인터뷰를 읽으면서 참 대단한 사람이다 싶네요.

쏘스뮤직 소성진 대표는 ‘여자 아이돌’이라는 상품에 대한 이해도가 정말 높은 사람이라는 것을 알 수 있는 인터뷰라고 생각합니다.

 

여자친구 페이스북 이미지이미지 출처 : 쏘스뮤직 공식 페이스북

아이돌은 “여자 코어팬”이 핵심!

사실 저는 요즘 급격하게 아이돌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서, 제가 잘 모르는 부분은 와이프를 통해 정보를 얻고 있습니다. 와이프는 아이돌 덕후는 아니고, 겜덕이자 애니덕이지만 아이돌에 대한 관심도 꽤 높은 편입니다. 그리고 덕들 간에는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커뮤니티(일반인은 진입하기 힘든)가 있어서 아이돌 덕후들의 생각이나 의견, 취향, 성향같은 걸 와이프를 통해 간접적으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요즘 제가 아이돌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프로듀스101 / 주간아이돌 같은 아이돌 관련 프로그램을 보며 와이프와 아이돌 관련 대화를 자주 하게 되는데 이야기를 하다보면 아이돌 산업 전반에 대한 이야기 까지 흘러가는 경우가 꽤 있습니다. 물론 저는 그 때마다 제가 모르던 세계에 대해 배우고 있습니다.

제가 들었던 내용 중에, 가장 인상적인 내용은

아이돌, 특히 여 아이돌은 ‘코어 팬’으로 불리는 여자 팬(흔히 말하는 아이돌 덕후)들이 성패를 좌우한다. 돈을 쓰는 것도, 온라인 상의 콘텐츠를 만드는 것도, 그리고 밑바닥으로 떨어뜨리는 것도 모두 여성 코어 팬의 영향력이 가장 크다



라는 것이었습니다.

그 동안 와이프와의 의견 교환을 통해 키워온 덕후와 일반인 양쪽 모두의 시각으로 볼 때 ‘여자친구’는 현 시점에서 코어팬들의 성향을 가장 정교하게 파고든 그룹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중 아래 두 단락을 보면, 여자친구가 우연히 인기를 얻어서 ‘터진’ 게 아니라는 걸 명확하게 알 수 있죠.

“시간을 달려서 어른이 될 수만 있다면 / 거친 세상 속에서 손을 잡아줄게” 이 부분이 너무 좋은 거다. 여성들이 굉장히 좋아할 수밖에 없는 애니메이션 같은 느낌이 있지 않나. 아내한테 들려줬더니 뭔가 울컥한다고 하면서 울더라. 직원들이 여성 팬덤을 만들어야 한다고, 결국 여성들이 좋아하지 않으면 길게 봤을 때 대중적으로는 알려져도 팬은 못 모은다고 이야기했었다. 여성 팬들을 많이 얻고 싶었기 때문에 ‘시간을 달려서’로 꼭 활동을 해야겠다고 마음먹은 것도 있다.

“다만, 우리 직원이 그런 얘기를 했다. 팀에 누군가 새롭게 들어가고 나가는 건 절대로 안 된다고. 약간 아쉽고, 멤버 중 누군가에 대한 반응이 조금 늦게 올라온다고 해도 절대로 멤버를 바꾸거나 새로 넣지는 말아야지.”

사실 저도 최근 ‘여자친구’가 너무 빠르게 소비되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를 하고 있었는데, 적어도 소성진 대표의 생각이 변하지 않는 한 몇 년 간은 큰 걱정 없이 우리 애들을 지켜봐도 될 것 같습니다.

끝으로, 제가 애정하는 예린이 사진 몇장 올립니다.
아직 예린이의 귀여움을 모르는 분들은 이번 기회에 입덕해 보세요.

심쿵주의

울보린

예린 눈맞춤 심쿵

예린이 닭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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