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래포구 역 앞 까페, “기다리다” :: 20150328


오늘은 와이프와 함께 외출을 했습니다. 어머니께서 얼마 전 부터 소래포구에 가고 싶다고 하셔서, 소래포구에서 부모님과 함께 만나 식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노량진 만큼은 아니지만, 소래포구도 수산물이 많고 가격도 나쁘지 않은 편이라 종종 갔었는데, 요즘은 제철인 음식이 주꾸미 정도라 큰 기대는 하지 않고 다녀왔습니다.

소래포구에 대한 이야기는 다음 글에 마저 하기로 하고, 이번 포스팅은 부모님께서 오시기 전까지 와이프와 함께 방문한 소래포구 역 앞 까페, “기다리다” 에 대한 내용입니다.

카페 기다리다딱히 어떤 목적을 가지고 방문한 곳이 아닌데, 괜찮은 곳을 방문 했을 때 기분이 좋아지는 경험을 하신 분들이 많으실 것으로 생각됩니다. 오늘 제가 까페 “기다리다”에 서 느낀 기분도 그랬습니다.

부모님을 기다리면서 소래포구역 앞에서 까페를 찾고 있었는데, 길 건너편에 까페 하나가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멀리 갈 것 없이 가까운 곳으로 가자는 생각에 까페 “기다리다”로 들어갔는데 커피도 맛있고 실내 인테리어도 훌륭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요즘 체중관리와 건강을 위해 식단을 조절하고 있는데, 어차피 곧 콜레스테롤 높은 해산물을 먹을 예정이니 양심상 커피는 열량 적은 걸 먹자는 취지로 아메리카노 다크를 시켰습니다. 와이프는 일반 아메리카노를 주문 했습니다.

요 사진은 휴대폰으로 찍은 거라 화질구지네요. 사진의 저 분이 엄청 친절한 사장님이십니다. 사장님 머리 위로 2층에 커피 로스터가 살짝 보이네요.

넓은 공간은 아니지만, 아기자기한 인테리어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예를 들면…

소래포구역 앞 카페 기다리다소래포구역 앞 카페 기다리다



문가를 장식하고 있는 곰인형이라던가…

소래포구역 앞 카페 기다리다

이런 예쁜 조명 같은 것들이 마음에 들더라구요.

소래포구역 앞 카페 기다리다

2층에 놓여있는 커피 로스터만 따로 찍어보았습니다. 직접 로스팅 한 커피도 꽤 맛있었습니다. 사진은 못찍었지만, 커피와 함께 나온 커피콩초콜릿(초콜릿 속에 쌉쌀한 커피콩이 하나씩!)도 맛있더라구요.

요건 신메뉴 개발중인 생초콜릿인데 한 번 맛보라고 사장님이 서비스로 주셨습니다. 초콜릿을 먹으면서 신선하다라는 느낌이 든 건 처음인 것 같아요. 아주 진한 초코 크림 같은 느낌인데, 티스푼으로 떠서 입 안에 넣으면 시나몬 향이 확 퍼치고 난 후에 진한 초콜릿맛이 나는데 엄청 맛있었습니다.
IMG_2498

와이프가 찍어준 제 사진입니다.
왠지 표정이 엄청 뚱하지만, 기분 좋은 상태입니다. 진짜.

스크린샷 2015-03-28 오후 11.07.05

카페 기다리다는 소래포구역 2번 출구로 나오면 길 건너편에 바로 보입니다.
간판은 기리다 처럼 보이니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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