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뱅사거리 맛집 온누리 농장 :: 밥보다 육회가 많은 육회비빔밥


오늘은 광고주 미팅을 갔다가, 뱅뱅사거리에서 와이프와 저녁을 먹었습니다.
지금 다니는 회사가 이사하기 전에 뱅뱅사거리에 있었고, 현재 광고주도 뱅뱅사거리에 있고, 와이프도 뱅뱅사거리에서 일을 하고 있으니, 집 근처를 빼면 제게 가장 익숙한 장소 중 하나가 바로 뱅뱅사거리 입니다.

뱅뱅사거리에는 회사들이 많이 모여 있기 때문에 음식점도 참 많습니다. 길진 않지만 이 쪽에서 회사를 다녔었기 때문에 저도 역시 자주 가는 음식점이 몇 군데 있는데, 그 중에서 가장 맛있는 음식을 추천하라면 바로 오늘 소개해 드리는 ‘온누리농장’의 육회 비빔밥을 추천 하겠습니다.

지난 번에 소개 해 드린 모락의 버섯비빔밥 / 언젠가 소개해 드릴 프로간장게장의 게알비빔밥과 함께, 제가 먹어본 가장 맛있는 비빔밥이 바로 이 온누리농장 육회 비빔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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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회비빔밥을 먹으러 갔으나, 오랜만에 밖에서 먹는 저녁이라 막고기 (1인분 10,000원)를 2인분 주문 했습니다.

사진을 아이폰으로 찍었더니 화질구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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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실한 밑반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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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것이 바로 제가 사랑하는 육회비빔밥의 위용.
육회가 얼마나 많은지, 비벼서 먹다보면 밥이 남는게 아니라 고기가 남습니다.

육회비빔밥의 생명은 육회입니다. 보통 식당에서 육회비빔밥을 먹으면 냉동육회 몇조각을 올려 주는 경우가 많은데, 온누리농장의 육회비빔밥은 신선한 육회를 듬뿍 얹어줍니다.

취향에 따라 고추장을 넣어 먹을 수 있도록 따로 준비해 주는 것도 좋습니다. 저는 음식을 좀 짜게 먹는 편이고, 와이프는 싱겁게 먹는 편이라 저만 고추장을 더 넣어서 먹습니다. 와이프는 고추장을 안넣거나 조금만 넣어서 먹는데 육회에 양념이 충분히 배어 있어서 고추장을 넣지 않고 비벼도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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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고기를 시켰는데 껍데기도 두 장 주셨네요. 껍데기는 미리 익혀서 나오기 때문에 조금만 구워서 드셔도 쫄깃하니 맛있습니다. 막고기도 무척 맛있었는데, 육회 비빔밥 양이 너무 많아서 고기를 좀 남겼습니다.

저를 아시는 분들이라면 제가 고기를 남긴다는 게 어떤 의미인지 아실거라 믿습니다. 그만큼 육회 비빔밥 양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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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다시 사진을 봐도 침이 넘어가네요.
맛으로도 손에 꼽는 집이지만, 가격도 8천원으로 착합니다. 요즘 강남권에서 8천원이면 비싼 음식은 아닙니다. 게다가 점심메뉴가 아니라 언제든지 먹을 수 있는 메뉴라는 것도 추가점을 줄 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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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천원 짜리 육회비빔밥을 시키면, 된장찌개가 같이 나옵니다. 테이블당 하나가 아니고, 육회 비빔밥 한 그릇당 된장찌개 한그릇이 나옵니다.

짱짱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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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회가 엄청나게 들어가 있기 때문에 한 숟가락을 뜨면 육회가 몇조각씩 따라옵니다.
육회 색깔 좀 보세요. 후후후.

 
image_11그리고 이 것은, 고기를 먹으면 화로 속에 구워주는 고구마 입니다. 역시 배불러서 못먹고 싸왔습니다.

온누리농장의 육회 비빔밥은 육회를 못먹는 분이 아니라면 누구에게나 자신있게 추천할 수 있는 음식입니다. 점심시간에는 주변 회사원들이 몰려서 쾌적하게 먹기 조금 어려울 수도 있으니 되도록이면 점심식사 시간은 피해서 드시길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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